시애틀 작가 울프 작품,
국립공원국 100주년 맞아
전국적으로 이름이 알려진 시애틀 사진작가 아트 울프가 2000년 옐로스톤 국립공원에서 찍은 두 마리의 들소 사진이 국립공원국 창설100주년 기념우표에 등장한다.
총 8권의 책을
저술하고 내셔널 지오그래픽과 스미소니언 등 유명 잡지에도 작품사진이 게재된 울프는 지난주 당국으로부터 사진 사용을 허락해달라는 요청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국립공원국은 지난주 레이니어 국립공원 밤하늘의 별 궤적을
장기 노출한 매트 디터리크의 사진도 100주년 기념우표 디자인으로 결정했다고 발표했었다. 디터리크는 피츠버그 주민으로 작년 6월 레이니어 국립공원 관리국에서
인턴으로 일하며 이 사진을 촬영했었다.
시애틀지역에서는 울프 외에도 기자출신인 린우드의 케빈 에비가
하와이주 마우이 섬의 할레아칼라 국립공원에서 찍은 무지개 사진도 기념우표 디자인으로 쓰일 예정이다.
국립공원국과 연방 우정성은 총 16개의 국립공원 이미지를 담은 100주년 기념우표를 오는 6월2일 뉴욕에서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