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 애완동물 판매업주 허위 도난신고 들통
오리건주 유진의 한 애완동물 판매업주가 매춘녀에게 희귀 원숭이를 화대로 줬다가 들통났다.
유진 경찰국은 유진의 ‘재니 주 애완동물’ 업주인 내이던 맥클레인으로부터 3월 1일과 6일 노트북 컴퓨터, 걸스카웃
기부금 및 희귀 갈라고 원숭이 등을 도난 당했다는 신고를 받았다.
그러나 수사결과 맥클레인은 한 매춘여성과 성관계를 가진 후 그녀에게 화대와 함께 팁으로 걸스카웃 기부금과 갈라고
원숭이를 줬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에 따르면 맥클레인은 지난 3월19일 메탐페타민에 취한 상태로 포르노 상영관에서 나오다가 경찰에 체포된 후 심문과정에서 원숭이와 걸스카웃 기부금을 매춘녀에게 팁으로
줬다고 실토했다. 맥클레인은 지난 21일에도 또 성매수를
하려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갈라고 원숭이를 지난 주 한 호텔에서 매춘녀로부터 회수해 연방농무부(USDA)
관할 보호소에 맡겼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