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주가 7% 이상 급락…스타벅스는 유럽 매출 부진
마이크로소프트(MS)와 스타벅스의 지난 분기 실적이 증권가의 예상을
밑돌았다.
MS는 지난 분기에 매출 205억달러, 순익 38억 달러의 저조한 실적을 기록해 주가가 급락했고, 22일에는 7%이상 폭락했다.
서피스 프로4, 서피스북 등 서피스 부문 매출은 11억
달러로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61%나 늘어났지만 MS는
서피스 판매량을 정확히 공개하지 않고 있다. 반면에 휴대폰 사업 부문은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이 46%나 급감했다.
PC 시장의 장기 침체가 이어지고 윈도스 10을
무료로 풀면서 PC 관련 수익이 줄었고 특허 라이선스 매출도 급감한 것이 MS에 큰 폭의 수익감소를 가져온 것으로 분석됐다. 다행인 것은 2,200만 명의 오피스 365 구매자와 기업용 서버, 클라우드 서비스의 선전으로 PC 부분의 손실이 만회됐다는 점이다.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는 지난 해 같은 기간
보다 매출이 120% 늘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서버, 클라우드 부문의 지속적인 성장은 장기적으로 주력 사업으로 매출을 이끌며 PC
부분 수익 감소를 메꾸게 될 전망이다.
한편 스타벅스도 달러 강세와 유럽 지역의 부진으로 2분기에 기대에 못 미친 실적을 기록했다.
스타벅스는 21일 2분기 주당순익이 39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 들의 예상과 일치하는 수준이다. 반면 매출은 49억9000만달러로
예상치 50억3000만달러에 약간 못 미쳤고 점포 매출은 6% 증가하는데 그쳐 시장 전망치 6.7% 증가를 밑돌았다.
스타벅스는 3분기 주당순익을 48~49센트로
제시했다. 전문가들 예상치는 49센트였다.
스타벅스는 달러 강세와 유럽 지역의 테러 영향으로 매출이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국내에서는
매출이 7% 증가했지만 유럽 지역은 1%에도 못 미쳤다. 해외시장의 동일 점포 매출은 6% 늘었다.
스타벅스는 21일 2분기 주당순익이 39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 들의 예상과 일치하는 수준이다. 반면 매출은 49억9000만달러로
예상치 50억3000만달러에 약간 못 미쳤고 점포 매출은 6% 증가하는데 그쳐 시장 전망치 6.7% 증가를 밑돌았다.
스타벅스는 3분기 주당순익을 48~49센트로
제시했다. 전문가들 예상치는 49센트였다.
스타벅스는 달러 강세와 유럽 지역의 테러 영향으로 매출이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국내에서는
매출이 7% 증가했지만 유럽 지역은 1%에도 못 미쳤다. 해외시장의 동일 점포 매출은 6%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