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이후 179명
적발된 타코마 ‘재즈본스’가 1위
음주운전(DUI)이 가장 많이 적발되는 워싱턴주 업소는 어디일까?
주 순찰대(WSP)은 적발된 DUI
운전자에게 “마지막으로 술을 마신 곳이 어디냐?”고
묻는다. 운전자가꼭 대답할 의무는 없지만 대개의 경우 마지막으로 술 마신곳을 순찰대원에게 알려주고 순찰대원들은
이 자료를 주정부 주류마리화나국(LCB)에게도 통보한다.
최근 시애틀PI는 지난 2012년 1월 1일부터 2016년 1월 1일까지 집계한 자료를 토대로 워싱턴주에서 DUI를 가장 많이 유발한 업소 25곳을 공개했다.
1위에 오른 타코마의 유명한 ‘재즈본스(Jassbones)’의 경우 이곳에서 마지막으로 술을 마신 후 운전하다가 경찰에 적발된 고객이 무려 179명이나 됐다.
브레머튼의 유명 선술집 ‘맥클라우드 살롱’이 151명으로 2위에
올았고, 퓨알럽의 ‘웨인스 인 바 & 그릴(130), 머클슛 카지노(120), 올림피아의 ‘제익스 온4소’(118) 순으로 뒤를
이었다.
동남부 리치랜드의 ‘조커스 코메디 클럽’(101), 섬너의 ‘셰이퍼스 바 &
그릴’(100), 타코마의 ‘마사’(98), 스노퀄미 카지노(80), 레이시의 ‘더 바이킹’ 선술집(79), 타코마의
‘레이디 럭스 카우걸 업 스테이크 하우스’(79)도 많은
DUI 적발사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