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20주년 맞아 5월22일 벨뷰 웨스틴 호텔서
학생수 600여명으로 민족교육 요람으로 우뚝
미주 한인사회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평가를 들으며 ‘민족교육의 요람’으로 자리잡은 시애틀ㆍ벨뷰 통합한국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한미교육문화재단(이사장 김재훈)이 개교 20주년을 맞아 후원행사를 개최한다.
시애틀과 벨뷰에서 2개의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는 한미교육문화재단은 오는 5월22일
오후 4시 벨뷰 웨스틴호텔에서 제17회 ‘학교 발전기금 모금의 밤’ 행사를 연다.
등록 학생수가 600여명으로 미주 한인사회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시애틀ㆍ벨뷰
통합한국학교는 연간 예산으로 22만 달러 이상을 사용할 정도다.
지난 1996년 형제, 온누리, 시애틀연합장로교회 등 시애틀지역 한인교회 등이 뜻을 모아 문을 연 후 시애틀은 쇼어라인 크리스천 스쿨, 벨뷰는 타이중학교 건물을 임대해 사용하고 있으며 그에 따라 임대료 지출이 가장 크다.
특히 시애틀 학교는 학생들이 린우드 등 북부 시애틀 지역에 집중적으로 거주하고 있어 학교를 린우드 쪽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지만
임대료가 너무 비싸 린우드시 등과 협의하고 있다.
김재훈 이사장과 김시몬 행사 준비위원장은 “통합한국학교의
지속적 발전과 자체 학교건물 마련을 목표로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며 “한인 꿈나무들의 교육은 우리 한인사회의 책임이자 의무라는 생각으로 많이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저녁식사가 제공되며 학생들이 그동안 배운 한국어와 무용, 노래
실력을 선보인다. 참가비는 1인당 120달러이다.
참석 희망자는 오는 29일까지 이름과 후원금을 우편으로 보내달라고 학교측은 요청했다. 모든 기부금은
세금 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수표 쓸 이름(Checks Payable to): WSKAECF(한미교육문화재단)
수표 보낼 주소: PO Box 1406, Bellevue, WA 98009-1406
참가 및
후원 문의: 이진아:425-241-3998, 박준림:425-697-6747
웨스틴 호텔주소: 600 Bellevue Way NE, Bellevue WA 98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