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 인사 참석…고인의 발자취 회고
고 이준성 오리건 한인회장의2주기 추모식이 포틀랜드 라이온스클럽 주관으로 16일 오전11시 포틀랜드 선셋 묘지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추모식에는 임용근 전 오리건주 상원의원과 임영희, 김병직, 홍선식 전 한인회장, 이상설
노인회 후원회장, 이재우 그로서리연합회 이사 등 한인사회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고인의 생전 모습을 떠올리며
동포사회에 남긴 발자취를 기렸다.
임용근 전 의원은 “세상을 떠난 후에도 살아있는 사람들로부터
존경 받고 기억되기는 쉽지 않은데 고인은 헌신적인 사회봉사와 업적을 남기고 떠났기에 많은 사람들의 그리움과 추억 속에 함께 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망인인 이정인씨는 바쁜 주말에도 불구하고 잊지 않고 추모식에
참석해준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했다.
이날 추모식이 끝난 후 뉴서울가든 식당에서 그로서리연합회 이재우 이사가 참석자들에게 오찬을 베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