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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많은 워싱턴주 정신병원 CEO 전격 교체



주지사, 환자탈출 책임 애들러 해고, 스트랜지 임명
 
제이 인슬리 주지사가 지난주 주립 정신병원(WSH)에서 발생한 위험환자 탈출사건의 책임을 물어 론 애들러 최고 경영자(CEO)를 해임하고 후임에 셰릴 스트랜지(사진)를 임명했다.

애들러 CEO 2013년 가을부터 이 정신병원을 총괄해왔지만 지난 주 살인전과자를 포함한 3명의 수감 환자가 탈출하는 바람에 3년도 채우지 못하고 해고됐다.

인슬리 주지사는 12일 오후 애들러CEO의 후임으로 정신질환과 전문가인 스트랜지를 신임 CEO로 내정했다. 스트랜지는 주정부 사회복지부(DSHS)의 정신병 관리국장을 2006~2008년 역임했다.

인슬리 주지사는 WSH에서 발생한 일련의 사고는 공공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라며 주정부와 의회는 경기침체에 따른 병원의 예산 및 인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왔지만 병원 내부 문화의 변화도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대부분의 WSH 직원들은 애들러CEO가 직원들의 요구 사항 또는 권고안을 정책 수립에 반영하지 않았고 직원들 및 입원 환자들의 안전을 무시해 왔다며 그의 해고를 당연한 결과로 받아들였다.

지난 2014년 병원에서 입원 환자로부터 폭행을 당한 간호사 데니스 브록쉬밋트도 애들러 CEO의 해임 소식에 직원들 모두가 매우 기뻐하고 있다며 직원들을 더 위험하게 만들었던 그의 일부 정책이 백지화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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