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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퇴근길은 전국에서 두번째로 정체에 시달려



내비게이션 제조사 톰톰연례조사에서 2위에 올라
매일 1시간씩 운전하는 운전자 연평균 148시간 낭비
 
 
시애틀 지역의 교통정체가 지난 한해동안 조금도 개선되지 못하고 제자리 걸음을 하며 전국 최악수준에 머물러 있다.

자동차 내비게이션 제조업체인 톰톰(TomTom)’의 연례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시애틀 지역의 교통정체는 전국에서 LA, 샌프란시스코, 뉴욕에 이어 4번째 극심했다.

특히 오후 퇴근시간대 시애틀 지역의 교통정체는 전국 대도시 가운데 두번째로 심했다. 지난 2015년 한해 동안 시애틀 지역 운전자들은 교통정체로 인해 도로에서 하루 평균 39분이나 허비한 것으로 분석됐다

통상 1시간 걸리는 거리를 75%나 더 허비했다는 뜻이며 이를 근거로 주 5일 근무하는 일반 직장인들은 연간 무려 148시간을 길에서 허비했다는 계산이다.  

시애틀시 정부는 향후 10년간 예산을 최고 10억달러까지 투입해 교통 인프라 개선사업을 벌일 계획이지만 다운타운을 중심으로 IT 기술직 일자리가 꾸전히 증가함에 따라 외주인들의 시애틀 이주도 늘어나고 있어 더 신속한 대응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톰톰의 보고서는 또 지난해 시애틀에서 가장 극심한 교통정체를 보인 날이 12 17일 이었으며 시애틀이 전세계 174개 대도시 가운데 44번째로 극심한 교통정체를 겪고 있는 도시로 꼽았다.

시애틀에 이어 샌호제, 호놀룰루, 마이애미, 워싱턴D.C., 포틀랜드, 시카고 순으로 교통정체가 극심한 것으로 톰톰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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