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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민 부족 변호사 징계는 ‘부당’하다



시애틀 변호사, 눅색 부족 내분문제 취급 길 열려
 

눅색 인디언 원주민 부족의 자치 위원회가 퇴출위기를 맞은 일부 부족원들을 위해 투쟁하는 변호사를 지난달 자격 정지시킨 조치는 적법하지 않다고 부족 담당 판사가 판시했다.

이에 따라 시애틀의 가브리엘 갈란다 변호사(사진)와 그의 법률회사는 눅색 부족위원회가 제명 처분한 306명의 부족원들을 계속 대변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담당 판사지만 눅색 부족의 고용인 신분인 수잔 알렉산더 판사는 부족위원회가 어떤 절차를 따라 갈란다 변호사의 자격을 무효화했는지 설명하는 간단한 보고서를 제출하라고 명령했지만 위원회는 장장 300쪽의 보고서를 제출했을뿐더러 그 어디에도 해당 설명이 없었다며 이는 위원회가 적법절차를 취하지 않았음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알렉산더 판사는 부족 케이스를 다루는 변호사들은 모두 눅색부족의 영업면허를 취득하도록 위원회가 갑자기 규정을 바꿨고, 그를 근거로 갈란다 변호사의 자격을 박탈했다고 지적했다

알렉산더 변호사는 그러나 그 규정에는 면허취득 절차 자체가 없다며 이 판결로 자신이 부족 위원회에 의해 해고당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갈란다 변호사는 눅색 인디언부족의 내분으로 퇴출위기에 놓인 미셸 로버츠와 그녀의 일가친척 306명이 3년째 벌이고 있는 법정싸움을 3년째 대리해왔으며 전국적으로 다른 원주민 부족들의 비슷한 케이스들에도 관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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