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02일 (목) 로그인 PC버전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페더럴웨이 한인차량 턴 뒤 곧바로 신용카드 사용해



페더럴웨이 한인상가시애틀 차량털이 급증
전년 대비 20%나 늘어올해에만 3,000여건 신고
 
시애틀지역에서 차량털이가 극성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또다시 페더럴웨이 한인 상가에서 한인 차량들이 털린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페더럴웨이 한인 김승애씨는 지난 5일 오후 330분께 일식집 하나비와 한인 식당 미락 등이 있는 상가에서 한인 소유 차량 2대의 유리창이 깨지고(사진) 차 안에 있던 가방 등이 순식간에 도난을 당했다며 사진을 보내왔다. 당시 범인은 차량 안에 있던 훔친 가방에서 신용카드를 꺼내 곧바로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요즘 도둑들은 신용카드의 마그네틱을 읽을 수 있는 장비를 가지고 다녀 설사 가방을 보이지 않게 차 안에 놓고 가더라도 신용카드가 차 안에 있는지 여부를 안다면서 차량 안에는 아무 물건도 두지 않는게 좋다고 말했다.

한편 시애틀 전역에서 차량 털이 범죄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애틀 경찰국에 따르면 올해에만 시애틀에서 3,000여건에 달하는 차량 털이 범죄가 보고돼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

시애틀 다운타운에서 근무하는 샌드라 브로즈스키씨는 I-5 고속도로 인근 퍼스트 힐 지역 공영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있는데 올 들어 이 곳에서만 7건에 달하는 차량 털이 범죄가 발생했다.

브로즈스키씨는 “항상 이 건물 옆에는 깨진 유리창 조각이 널려 있다 “오래된 픽업 트럭으로 차량털이범들의 범죄 대상은 아니지만 항상 걱정을 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다운타운에서 차량털이 빈번 발생하는 지점은 3rd Ave.와 버지니아 스트릿 인근의 공영 주차장으로 올 들어서만 이미 6건의 피해가 발생했다노스게이트몰 백화점 주차장에서는 현재까지 17건의 차량 털이 범죄가 신고됐다.

SODO 지역에서는 경찰의 차량털이 범죄가 증가하면서 이 지역의 순찰을 강화해 타 지역과는 달리 전년 대비 54%가량 피해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분류
Total 32,130 RSS
List
<<  <  703  704  70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