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가 비용을 줄이기 위해 상습적으로 라테 양을 줄여 판매했다고 주장하며 소비자 2명이 집단 소송을 냈다.
캘리포니아주 주민 2명은 공동 명의로 최근 연방 법원에 제출한 소장을 통해 "스타벅스가 광고와는 달리 실제로는 커피 용량을 25% 적게 담아 판매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바리스타들이 회사 지시에 따라 의도적으로 거품 표면과 컵의 뚜껑 사이에 0.25인치의 공간을 뒀으며 컵도 너무 작아서 광고한 12, 16, 20 온스 분량의 커피를 제대로 담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스타벅스는 "이같은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일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