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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혹스 러셀 오쿵 덴버 브롱코스로 간다



5년 5,300만 달러 ‘대박’ 계약…시혹스 오펜시브 라인 ‘구멍’


시애틀 시혹스 오펜시브 라인(OL)가운데 최우수 선수인 러셀 오쿵(사진)이 올해 수퍼볼 우승을 차지한 덴버 브롱코스로 옮긴다.

오펜시브 라인은 상대 수비수가 쿼터백을 공략하지 못하도록 방어선을 구축하는 포지션으로 쿼터백과 러닝백 못지않게 팀 공격의 핵이다.

올 시즌 자유계약 선수 지위를 얻은 오쿵은 18일 지난달 수퍼볼 챔피언에 오른 AFC 컨퍼런스의 덴버 브롱코스와 5년 5,300만 달러의 거액에 계약 합의했다.

CBS의 제이슨 라칸포라에 따르면 오쿵은 2016년에 500만 달러의 연봉에 인센티브까지 포함하면 최고 800만 달러의 연봉을 수령할 수 있다. 이후 브롱코스는 최고 4년을 더 연장해 연 1,200만 달러의 연봉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오쿵은 지난 시즌 자신의 에이전트를 해임하고 본인이 직접 구단들과 계약 협상을 진행해 왔다.

오쿵은 시혹스에서 레프트 택클(LT)이라는 포지션에서 주전으로 뛰면서 쿼터백 러셀 윌슨을 보호하고 러닝백 마샨 린치의 공격로를 확보하며 팀 성공에 크게 기여해왔다. 

시혹스는 지난해 OL이 불안한 성적을 거두면서 올 오프 시즌에 우수한 선수들을 영입해 OL을 보강하려는 것이 최우선 과제였다. 

하지만 최근 또 다른 OL인 J.R. 스위지가 탬파베이 버커니어스와 계약에 합의하며 팀을 떠나 오히려 OL의 공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시혹스는 현재 OL 강화를 위해 브래들리 소웰과 자마커스 웹을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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