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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한인요리사 ‘음식 노벨상’ 최종 후보 올랐다



레이첼 양씨, 제임스 비어드 상최고요리사부문
준결승 오른 시애틀 한식당 기린은 고배 마셔

 
시애틀 한인 요리사가 음식 분야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제임스 비어드 어워즈최종 후보에 올랐다.

주인공은 한인 1.5세로 식당분야에서 이름이 널리 알려진 레이첼 양(사진)씨이다

현재 시애틀 프리몬트에서 한식과 프랑스 요리를 결합한 퓨전 한식당인 ‘주울(Joule)’레블(Revel)’  ‘트로브(Trove)’ 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양씨는 제임스 비어드 상의서북미 최고 요리사부문 최종 후보로 올랐다.

양씨는 지난 2009년부터 2012년까지 4년 연속 제임스 비어드 어워즈 준결승(세미파이널)까지 진출했고 지난해에는 최종 결선(파이널리스트)에 올랐으며 올해까지 2년 연속 최종 결선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양씨는 전문 TV 음식 프로그램인‘Chef’에 출연해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으며 뉴욕에서 일하면서 만나 결혼한 남편 처치와 함께 2007년 왈링포드에서 ‘주울을 오픈한 후 시애틀지역에서 퓨전 한식당으로 성공을 거두고 있다.

양씨는 올 여름 오리건주 포틀랜드 남동부 지역에 새로 식당을 오픈하기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이 같은 소식은 오리건주 최대 일간지인 오리거니언이 보도했다.

지난 2월 발표됐던 새로 문을 연 식당분야에서 준결승에 진출했던 시애틀 다운타운 파이어니어 광장 인근 한식당인 기린(Girin)’은 최종 후보에서 탈락했다.

서북미지역에서는 모두 21개 식당 또는 요리사가 준결승에 올랐지만 15일 발표된 최종 후보에는 양씨를 비롯해 단지 4개 식당 또는 요리사가 올랐다

식당 가운데는 전국에서도 5위 안에 드는 것으로 꼽히는 캔리스(Canlis)와인 프로그램을 갖춘 레스토랑분야에서 최종 후보에 올랐다.

미국 요리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제임스 비어드 기념재단은 52일 시카고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최종 우승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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