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16일 (목) 로그인 PC버전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농구선수가 “프로 풋볼선수로 뛰고 싶어요”



UW출신 NBA 선수 네이트 로빈슨 NFL 전향 시사

시애틀 레이니어 비치 고등학교와 워싱턴대학(UW) 출신의 미국프로농구(NBA) 선수인 네이트 로빈슨(사진)이 미국 프로풋볼(NFL) 도전을 시사했다.

지난 2005년 시즌 이후 NBA에 입문해 지난해 10월까지 총 11시즌을 뛴 후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에서 방출되어 새로운 구단을 물색중인 로빈슨은 최근 ‘유튜브’를 통해 프로 풋볼 선수에 도전해 보고 싶다고 밝혔다.

해당 유튜브 동영상에는 전직 UW 풋볼 감독 릭 뉴하이절, NBA 선수 자말 크라우포드, 글렌 데이비스 등이 출연해 로빈슨의 NFL 진출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지금까지 프로야구와 프로 풋볼 등 2개 스포츠에서 선수 생활을 한 선수들은 간혹 있었지만 프로풋볼과 프로 농구에서 선수 생활을 한 선수는 전무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로빈슨은 “풋볼을 11~12년간 플레이 하지 않았지만 만약 누군가가 나에게 기회를 준다면 나는 풋볼 선수로 뛸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로빈슨은 레이니어 비치 고등학교에서 농구와 풋볼 선수로 활약했고 UW 진학 당시에서 농구가 아닌 풋볼 선수로서 장학금을 받고 진학했다. 

신장 5피트 9인치의 로빈슨은 대학 1학년인 2002년 시즌에 풋볼팀에서 13경기에 모두 주전 리시버와 코너백으로 활약했고 라이벌 워싱턴주립대학(WSU)와 애플컵 경기에서는 경기의 흐름을 뒤집는 가로채기까지 낚아 팀 승리에 기여했다.

그는 그러나 2002~03 시즌에 농구에 전념키로 하고 풋볼팀을 떠났고 2시즌 동안 UW 농구팀의 주전으로 팀을 PAC-12 컨퍼런스의 강자로 올려놨다. 2005년 시즌 이후 NBA에 입문했고 11시즌 동안 총 8개 구단에서 618경기를 치뤘다.

그는 특히 NBA ‘슬램 덩크 챔피언’에서 세차레나 우승을 차지하면 단신 농구 선수로서 최고의 두각을 나타낸 선수로 평가 받고 있다.

한편 시혹스의 쿼터백인 러셀 윌슨은 풋볼과 야구를 같이 했던 선수로도 유명하다. 




분류
Total 32,130 RSS
List
<<  <  706  707  70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