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16일 (목) 로그인 PC버전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오리건] 최저임금 우리지역에선 언제 오르나



주의회 통과로 3개 권역별 세부 일정 공개돼
대체로 6년간 연간 50센트나 75센트씩 올라 
 

오리건주 의회가 최근 전국에서 가장 높은 최저임금 법안을 통과시키면서 지역별 세부 시행 방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상원에 의해 오리건주 하원이 지난 18일 통과시킨 뒤 현재 케이트 브라운 주지사의 서명만 남은 최저임금 법안은 현재 시간당 9.25달러인 최저임금을 2022년까지 6년간 단계적으로 3개 권역별로 인상하도록 돼있다.

우여곡절 속에 가결된 이 법안은 대도시인 포틀랜드 및 포틀랜드와 도시성장경계를 같이 하는 지역은 당장 오는 71일부터 시간당 9.75달러로 오르게 된다

이어 내년 71일부터는 시간당 11.25달러로 1.50달러가 인상되고, 2018 7월에는 12달러, 이어 다음해 7월에는 12.50달러가 되는 등 연차적으로 50센트나 75센트씩이 오르면서 20227월에는 시간당 14.75달러가 되도록 예정돼 있다.

세일럼이나 유진 등을 포함해 멀트노마, 워싱턴, 얌힐 카운티 등 중간규모 지역도 일단 올 71일부터 시간당 9.75달러로 오른 뒤 내년 7월에는10.25달러에 이어 매년 50센트나 75센트가 인상되면서 2022년에는 13.50달러가 된다.

쿠스, 클라마스, 우마틸라 카운티 등 소규모 농촌지역은 올해 7월 시간당 9.50달러로 오른 뒤 역시 연간 50센트나 75센트씩이 오르며 2022년에는 시간당 12.50달러로 오른다.

주의회를 최종 통과한 법안은 현재 케이트 브라운 주지사에서 송부됐으며 브라운 주지사는 조만간 서명한다. 브라운주지사는 이번에 통과된 법안에 대한 찬성뿐 아니라 시민단체들이 요구하는 ‘시간당15달러’ 인상안도 받아들일 용의가 있다고 말해 막판 변수도 남아 있다

제목 없음.jpg






분류
Total 32,130 RSS
List
<<  <  712  713  71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