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16일 (목) 로그인 PC버전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워싱턴주서도 첫 지카 바이러스 양성자 발생



12월 중순부터 2월까지 남태평양 여행 20대 남성
 

최근 전세계에 어린이 소두증 출산을 유발하는 '지카 바이러스공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워싱턴주에서도 첫 감염자가 보고됐다.

메이슨 카운티 보건당국에 따르면 메이슨 카운티에 거주하는 20대 남성이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2월까지 남태평양 지역을 여행한 후 귀국해 최근 서스톤 카운티의 한 병원을 방문했는데 연방질병통제국(CDC)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 지카 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확인했다.

보건국의 다이애나 유 박사에 따르면 신원 공개를 거부한 이 남성은 친구들과 함께 남태평양을 여행한 후 귀국한 것으로 확인됐지만 그의 개인 신상을 보호하기 위해 어느 국가를 여행했는지는 밝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관절통고열 등의 증세가 동반되지만 매우 미미해서 감염자들은 감염 여부를 모르는게 일반적이다감염후 증세를 보이는 확률은 20%에 불과한데 이 남성은 증세가 나타나자 병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따.

미국에서는 현재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례가 82건이 보고됐는데 감염자들은 모두 지카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는 라틴 아메리카를 방문했던 여행객들고 국내에서 감염된 사례는 아직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단 이달 텍사스주 댈라스에서는 성관계를 통한 지카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보고된 바 있다.

현재까지 지카 바이러스의 백신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카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는 지역에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책이라고 보건 당국은 밝혔다.




분류
Total 32,130 RSS
List
<<  <  712  713  71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