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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 워싱턴주 공화당에서는 인기 얼마나 될까



공화당 당원대회 열기 없고 지지 후보도 제각각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후보가 사우스캐롤라이나 예선에서도 승리하는 등 경선초반에 승승장구하고 있지만 워싱턴주 공화당원들 사이에는 뚜렷한 지지도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오는 524일로 예정된 워싱턴주 예선을 3개월가량 남겨둔 지난 20일 주 전역에서 실시된 공화당 당원대회는 참가자도 적었을 뿐 아니라 뚜렷하게 부상한 선두주자도 나오지 않았다.

수잔 허치슨 워싱턴주 공화당 위원장은 올해 당원대회에선 예년과 달리 후보별 비공식 지지도 조사가 없었고 전국대회에 참가할 44명의 대의원을 선출하는 과정도 아니기 때문에 당원들의 관심이 적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당초 그녀는 올해 워싱턴주 당원대회 참가자수를 28,000여명으로 추정했었다.

이날 레드몬드의 해외참전용사 기념관에서 열린 당원대회에는 50여명의 당원이 참석했지만 이들 대부분은 존 케이식(오하이오 주지사), 테드 크루즈(텍사스 상원의원), 마코 루비오(플로리다 상원의원) 등 트럼프의 라이벌 후보들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한 여성당원은 학식 있고 경륜도 많으며 가정적이고 낙태반대주의자인 벤 카슨 후보(의사출신)를 지지한다며 트럼프는 성공한 비즈니스맨이긴 하지만 너무나 감정에 치우친 나머지 말이 생각보다 앞서기 때문에 좋은 선택이 아니라고 말했다.

레드몬드 시의원인 행크 마이어스도 케이식 후보를 선호한다며 트럼프는 어릿광대 같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선후보로 지명될 경우 그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생각하고 싶지 않다. 다행히 150마일만 달리면 캐나다로 갈 수 있다”고 농담했다.

하지만 린우드 고교에서 열린 스노호미시 카운티 당원대회 참가자 중에는 트럼프 지지자들도 여럿 있었다. 이들은 트럼프가 캠페인을 지속할만한 재력을 갖췄고 다른 후보들과 달리 특정 이해단체에 휘둘리지 않으며 무엇보다도 민주당 후보와 겨뤄서 당선될 가능성이 현재로서는 가장 높은 후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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