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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같은 우리 원숭이 돌려주세요”



파스코 부부, 불법인줄 모르고 기르다가 압수 당해
 
중남미산의 작은 원숭이 두 마리를 애완용으로 기르다가 경찰에 압수당한 파스코의 부부가 “아기를 빼앗긴 심정”이라며 이들을 돌려달라고 당국에 진정했다.

트라이-시스 동물보호소는 경찰이 지난 달 14일 모니카 백크만 부부로부터 압수한9살짜리 원숭이 ‘사이러스’와 두 살짜리 ‘콜리앤’을 넘겨받아 보호하고 있다. 관련 주법은 2007년 이후에 습득한 원숭이는 위험 가능성을 들어 불법 애완물로 규정하고 있다.

모니카 백크만 여인은 자기 부부가 아기를 가지려고 백방으로 노력했지만 실패했다며 9살짜리 ‘사이러스’를 2006년 루이지애나의 사육자로부터 12,000달러를 주고 구입했다고 주장했다.

콜리앤은 테네시주에서 사왔지만 구입날짜가 명확하지 않다. 이들 부부는 원숭이 사육이 워싱턴주에서 불법인 줄 몰랐다고 말했다.

이들 부부는 케네윅에서 살다가 이웃 주민들의 불만신고를 받은 경찰이 가택수색을 나오자 원숭이들을 숨겨 위기를 모면한 후 파스코로 이주했었다. 백크만 여인은 원숭이들이 위험하지 않으며 밤에도 아기처럼 자기 팔에 안긴 채 잠을 잔다고 말했다.

당국은 백크만 부부가 제시한 구입날짜를 조사한 후 사실과 다를 경우 원숭이들을 동물원이나 전문 사육장으로 인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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