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지난해 페더럴웨이 코앰TV서 열린 3.1절 기념식 모습>
3개 한인회장 만나 공동 주관해 코앰TV서 열기로
<속보> 시애틀한인회가 올해3ㆍ1절 기념식 장소를 자체적으로 결정했다 타코마와 페더럴웨이 한인회 등의 반발로 장소를 다시
변경했다.
시애틀 한인회는 19일 오전까지도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3월1일 오전 11시
린우드에 있는 유니뱅크 3층 커뮤니티홀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었다. 이에
대해 시애틀총영사관은 물론 타코마와 페더럴웨이 한인회측이 “사전 협의가 없었다”고 반발했다.
이에 따라 시애틀한인회 홍윤선 회장과 홍인심 타코마한인회장, 김재욱 페더럴웨이 한인회장을 긴급 모임을 갖고 결국 올해 3ㆍ1절 기념식은 3월1일 오전 11시 페더럴웨이 코앰TV에서 개최키로 최종 결정했다.
당초 시애틀한인회 단독 주관하는 형식이었던 것도 시애틀, 타코마, 페더럴웨이 3개 한인회 공동 주관으로 변경됐다.
시애틀한인회는 “우리의 민족적 역동성을 발휘하며
국권 회복과 민족자존의 가치를 드높였던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자주ㆍ자강ㆍ화합ㆍ평화의 독립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기념행사를 갖는다”며 “많은 한인들이 참석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