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주 승격 157주년…‘오루건’이 표준발음
많은 사람들이 초콜릿과 꽃을 전하며 발렌타인데이를
축하할 때 오리건주는 생일을 자축했다. 그날은 오리건이 주로 승격한지 157년째를 맞은 날이었다.
다음은 주 승격 157주년을 기념한 오리건주에 관한 몇 가지 상식이다.
△오리건은 1859년2월14일 미합중국의 33번째 주가 됐다. 1860년5만4,000여명이 거주했던 오리건은 현재 400만명이 거주하고 있다.
△주 이름의 표준발음은 ‘OR-ee-gone’이 아닌 ‘OR-uh-gun’이다.
△오리건은 1959년 흑인이 개인 소유지를 마련하거나 개인 소유지에서
거주하는 것을 허용한 유일한 주가 됐다.
△오리건은 연방법에 8년 앞서 여성 참정권을 도입했다.
△오리건의 유일한 국립공원인 크레이터 레이크는
수심이 1,949피트로 미국에서 가장
깊다.
△만화 심슨 가족의 무대인 도시 스프링필드는
오리건의 스프링필드를 모델로 지명과 모습 등을 모티브했다.
△세계에서 지금까지 제작된 가장 큰 비행기 휴즈H-4허큘리스, 일명
‘멋진 거위(Spruce Goose)’는 맥민빌에 전시돼 있다.
△오리건주의 공식 음료는 우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