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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타코마 한인여성도 강도에 총쐈다



<강도 피해자인 임 슬씨와 남편>

강도범과 총격 주고받는 장면 생생하게 공개돼
용의자에 100만달러 보석금피해여성 퇴원해
 
 
<속보> 무장 강도로부터 총격을 받은 타코마지역 그로서리한인 여성도 당시 용의자에 총격을 가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인 18일 오후 230분께 스패나웨이 지역 퍼시픽 Ave 167교차로 지점에 있는퍼시픽 퀵마트’ 그로서리에 권총을 든 흑인 복면 강도가 침입했다

이후 타이론 프로펫(25)으로 신원이 확인된 이 강도는 카운터를보고 있는 업소 주인의 딸인 임 슬씨(30.사진 위)에게 다가가 총으로 위협하며 흰색 플라스틱 봉투를 건네며 돈을 담을 것을 요구했다.

이에 피해 여성인 김씨는 현금등록기에서 돈을 꺼내 흰 봉투에 담았으며 그 사이 프로펫이 가게 앞쪽을 들여다보자 등록기 안에 있던 권총을꺼내 발사했으며 동시에 강도범도 총을 발사했다.

김씨가 쏜 총알은 곧바로 천장 쪽으로 발사돼 강도범을 맞히지 못했지만 강도가 쏜 총알은 김씨 복부를 맞혔다.

김씨가 쏜 총에 황급하게 달아났던 강도범은 여자친구가 운전석에 앉아 밖에서 대기하고 있던 2000년식흰색 포드 토러스 스테이션 왜건을 타고 달아났다. 당시 차 안에는 운전을 했던 프로펫의 여자친구는 물론여자친구의 친구인 여성도 타고 있었다.

복부에 총격을 받은 여성은 인근 타코마 제너럴병원으로 옮겨져 긴급 치료를 받고 이날 밤 늦게 퇴원했으며 당분간 통원치료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해 용의자 검거에 나선 경찰은 이날 밤 타코마 84가와 호스머 스트릿교차로 인근 주유소에서 용의차량을 발견, 총격 용의자와 운전자 등을 검거했다.

경찰은 체포된 용의자가 지난 13일 타코마지역 다른 델리점에서 발생한 강도사건을 포함해 타코마지역에서발생한 여러 강도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보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용의자인 프로펫에게는 100만 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됐다.

피해 여성의 아버지(사진 아래)는 지역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눈물을 흘리며 “나는 지금 너무나 화가난다. 제발 총격을 멈춰라, 돈이 필요하면 가서 일을 하라며 울분을 토했다.

피해 여성인 임씨의 남편도 "그로서리 가게를 인수한 지 6개월이 됐는데 그 사이 강도를 2번이나 당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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