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16일 (목) 로그인 PC버전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오리건주 시간당 최저임금 미 전국에서 최고됐다



지역따라 시간당 12.50~14.75달러까지 인상
주의회 상하원통과, 주지사도 서명만 남아 
 

오리건주의 최저임금이 전국에서 최고로 높게 됐다.

주 하원은 지난 18일 최근 주 상원을 통과한 최저임금 인상 법안(SB-1532)을 표결에 부쳐 과반 찬성으로 통과시켰다. 케이티 브라운 주지사가 이미 약속한 대로 서명만 하면 이 법안은 시행에 들어간다.

지난 6개월간 난항 끝에 주의회를 통과한 이 법안은 오는2022년까지 향후 6년간 대도시ㆍ중간도시ㆍ농촌지역 등3개로 구분, 현재 시간당 9.25달러인 최저임금을 12.50~14.75달러로 인상하도록 하고 있다

대도시인 포틀랜드 지역은 시간당 14.75달러, 유진과 세일럼을 포함한 중간규모 도시는 13.50달러, 인구밀도가 적은 농촌지역은 12.50달러로 인상토록 하고 있다. 이 같은 결정에 따라 오는 6월부터 첫 두 도시그룹은 9.75달러로, 농촌지역은 9.50달러로 인상해야 한다.

올해 기준으로 전국에서 8번째 높은 오리건주의 최저임금은2022년부터 전국 최고로 높게 된다. 워싱턴주의 경우 시애틀과 시택 등 개별 시가 최저임금을 시간당 15달러까지 인상했지만 주정부 차원에서 최저임금을 시간당 15달러가까이 올리지는 않은 상태다.

오리건주가 주단위의 최저임금을 인상함에 따라 버락 오바마대통령이 지난해부터 주장하고 나선 최저임금 인상 논의가 전국적으로 다시 점화될 것으로 보인다




분류
Total 32,130 RSS
List
<<  <  715  716  71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