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지역 대표적인 한인 정치력 신장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는 KAC-WA 임원들이 지난해 킹 카운티 한국어선거책자 조례 서명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재외동포재단, 희망추진사업 신청 받아
재외동포재단이 미주지역 한인 정치력 신장 사업 지원을 위한 신청을 받는다.
시애틀총영사관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동포재단이
미주지역 한인 동포단체들의 정치력 신장사업에 대해 공관의 추천을 받아 선별한 뒤 지원을 해준다”면서
“지원을 원하는 단체는 희망 사업 계획서 및 단체 현황을 작성해 3월17일까지 영사관에 제출해달라”고 밝혔다.
영사관은 “이번 지원사업은 한인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에서 유권자 등록 및 투표 참여 활동
등 풀뿌리 운동 지원을 통해 미주 동포사회 정치력 및 권익을 신장하고 특히 정치력 신장을 통해 한인 정계진출 확대 , 한미 협력관계 증진 및 공공외교 기여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원 대상은 ▲올해 미국 선거 계기로 동포 정치력 신장 사업 ▲재미동포 유권자 등록 및 투표 참여 활동 사업 ▲한인 정치인 육성 및 네트워크
활동 사업 ▲지역 정치인 및 양당 후보 초청 정책 포럼 ▲미국 정치권 및 타민족 커뮤니티와의 교류 사업 ▲차세대 정치력 강화 및 민족정체성 유지
활동 사업 ▲동포단체의 공공외교 기여 사업 등이다.
동포재단은 다음달 17일까지 공관을 통해 신청을 받은 뒤 관련 자료를 검토해 최종 결정 사항을
공관을 통해 통보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