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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한인식당 ‘음식 노벨상’후보 올라



시애틀기린제임스 비어드 어워즈 새 식당 부문
레이첼 양씨는 또다시 최고 요리사후보로
 
 
시애틀 한인 식당과 한인 요리사가 음식 분야의 노벨상혹은 오스카상이라고 불리는 ‘제임스 비어드 어워즈부문별 후보에 올라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요리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제임스 비어드 기념재단은 18일 올해 수상 부문별 준결승 진출자를 발표하고 오는 315일 최종후보, 52일 시상식에서 최종 우승자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부문별 준결승 진출자 가운데 지난해 봄 시애틀 다운타운 파이어니어광장 인근에 문을 연 한식당 기린(Girin501 Stadium Place, Seattle사진 위)새로 문을 연 식당부문에 포함됐다. 이 부문에서 준결승에 오른 식당은 기린이 유일하다.

한인 1.5세인 스티브 한과 친구인 코디 번스가 공동으로 문을 연기린은 한국 전통은 물론 퓨전식 한식을 주류사회 고객들에게 제공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코디 번스는 스티브 한의 도움 외에 한국에 가서 공부해 직접 막걸리를 걸렀다. 현재는 국순당 막걸리를 손님들에게 메뉴로 내놓고 있다

양은으로 된 주전자와 잔은 물론 안주로 깍두기 등을 내놓아 마치 과거 한국의 막걸리 집을 연상시키지만 미국인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기린은 지난해 시애틀타임스 식당평론가인 프로비던스 시세로가 뽑은 ‘1년내 문을 연 가장 우수한 식당10에 포함되기도 했다.

이번 준결승에는 시애틀의 한인 유명 요리사인 레이첼 양씨(사진 아래)도 서북미 최고 요리사후보에 올랐다

현재 시애틀 프리몬트에서 한식과 프랑스 요리를 결합한 퓨전 한식당인 ‘주울(Joule)’과 레블(Revel) 트로브(Trove)’를 운영하고 있는 양씨는 지난 2009년부터 2012년까지 4년 연속 제임스 비어드 어워즈 준결승(세미파이널)까지 진출했고 지난해에는 최종 결선까지 올랐다.

양씨는 전문 TV 음식 프로그램인 ‘Chef’에 출연해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으며 뉴욕에서 일하면서 만나 결혼한 남편 세이프 처치와 함께 2007 왈링포드에서 주울을 오픈한 후 시애틀지역에서 퓨전 한식당으로 성공을 거두고 있다.

올해 제임스 비어드 준결승 진출 후보 가운데는 와인 프로그램부문에서 시애틀 최고 레스토랑으로 꼽히는 캔리스(Canlis)와 벨뷰와 시애틀에서 성업중인 아시안 음식점와일드 진저가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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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첼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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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식당 기린 내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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