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연, 유아인 등
주연…26일부터 얼더우드 AMC 영화관서
화려한 캐스팅으로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좋아해줘>가 ‘화이트
데이’를 앞두고 시애틀 지역서 상영된다.
풍성한 웃음과 통통
튀는 연애감성, 특히 대한민국 최고 배우들의 연기 시너지로 스크린을 가득 채울 <좋아해줘>는 오는 26일부터
린우드 얼더우드 몰 AMC 영화관에서 개봉된다.
지난해 ‘베테랑’으로 천만배우에 등극, 최근 드라마‘육룡이 나르샤’로 대한민국을 평정한 배우 유아인은 <좋아해줘>에서
이미연과 함께 호흡을 맞춰 첫 로맨틱 코미디물에 도전한다.
<좋아해줘>는 연상연하 커플, 노총각 노처녀 커플, 그리고 풋풋한 청춘 커플 등 남녀 세쌍이 나름대로
펼치는 사랑방식을 보여준다.
<6년째 연애중>(2008년)의 박현진 감독이 연출한 <좋아해줘>는 SNS로 일상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현 세태와 로맨스를 결합시킨
옴니버스형 로맨틱 코미디다.
등장인물인 스타작가(이미연)와 한류스타(유아인), 쉐프(김주혁)와 스튜어디스(최지우), 천재 작곡가(강하늘)와
초짜 드라마 PD (이솜)는 나이도 직업도 다르지만 SNS에서 사랑을 시작하는 공통점이 있다.
까칠한 스타작가 ‘조경아’도 SNS에서는 좋아하는 사진으로 타임라인을 도배하는 평범한 여자
중 하나일 뿐이고, 세상 다 가진 한류스타 ‘노진우’는 한 때 썸이 있었던 ‘조경아’의
타임라인을 염탐하며 친구 신청을 고민하는 소심한 남자이다.
약혼자에게 차이고 외로운 마음을 달래 줄
술 친구를 찾으러 SNS에 글을 남기는 ‘정성찬’과 현실은 집 잃은 노처녀지만 새로운 연애를 위해 SNS로 ‘보여주는 삶’을 시도해보는 ‘함주란’. SNS쪽지로 설레는 밀당을 하는 ‘이수호’와 ‘장나연’ 등 이 시대 SNS를 이용하는 군상들의 모습을 현실성있게 그려내 공감대를 형성한다.
영화 미주 배급사인 CJ 엔터테인먼트는 “대한민국 최고 배우들의 멋진 호흡, 그리고 달달하면서도 지금의 연애 세태를 반영한 이야기가 돋보이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 <좋아해줘>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