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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사 “I-405 차선 늘려 병목현상 해소하겠다”



인슬리 주지사, 두 구간 갓길활용 등 개선안 제시


I-405 고속도로의 벨뷰~린우드 구간이 유료화 된 뒤 북행차선에서 빚어지고 있는 병목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차선을 증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제이 인슬리 주지사가 밝혔다.

인슬리 주지사는 16일 기자회견에서 두가지 보완방안을 제시했다. 하나는 I-405 Hwy 522 인터체인지에서 시작돼 커클랜드의 NE 70 Pl로 빠지는 차선을 오른쪽에 추가하는 방안이다. 경비는 최소 500만 달러에서 최고 3,000만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

두 번째는 I-405의 바슬에서 북쪽 린우드의 I-5 고속도로 인터체인지까지 오른쪽 갓길을 확장해 제한속도가 60마일에 훨씬 못 미치는 일반차선으로 활용하되 피크시간대에만 개방하는 것이다. 인슬리 주지사는 공사비를  3,000~5,000만 달러로 추정했다.

그는 I-405의 유료화 주민발의안을 60여만 명의 운전자들이 지지했다고 상기시키고 “하지만 북행차선의 바슬~린우드 구간 통과시간이 종전보다4분가량 늦춰지는 등 병목현상이 빚어짐에 따라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인슬리 주지사가 제시한 개선방안이 눈감고 아웅 하는 식이라고 비판했다. 주 순찰대원협회의 제프 메릴 회장은 갓길을 차선으로 개조할 경우 순찰차와 앰뷸런스 등 응급차량들의 소통이 크게 제약받게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순찰대원이 교통위반 차량을 적발해도 그 차를 정차시킬 갓길의 공간이 없으면 없던 일로 지나칠 공산이 크다며 “우리는 당국이 부여한 사명을 수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는 주민들의 안전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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