킷샙 카운티 ‘빅 비프 크릭’서
발 헛디뎌
친구 3명과 함께 등산하던 10대가
계곡물을 건너 던 중 발을 헛디뎌 익사했다.
킷샙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시벡 주민 루카스
얼 위버(18)가 친구들과 함께 센트럴 킷샙 카운티의 ‘빅
비프 크릭(Big Beef Creek)’에서 하이킹을 하며 작은 돌맹이를 밟고 계곡물을 건너 던 중
중심을 잃어 급류에 휩쓸렸다.
친구 3명은 즉시 위버의 배낭을 잡고 그를 끌어올리려 했지만 배낭이
위버의 어깨에서 빠져 나오면서 위버는 그대로 급류에 휩쓸려 내려갔다.
셰리프국은 “사고 당시 위버가 신고 있던 낚시용 긴 장화에 물이 차면서
그를 물 아래로 가라 앉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셰리프국은 사고가 발생한지 약 45분 후에 위버의 시신을 하류에서
발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