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50개 도시 에이전트들 수입ㆍ매출액 등 분석
포틀랜드는 6위, 타코마 86위, 밴쿠버 32위, 스포캔 46위
시애틀 부동산시장이 한인들도 많은 전문 에이전트들에게 얼마나 매력적인 조건을 갖추고 있을까?
금융정보업체인 ‘월렛허브’는 전국 150개 도시를 대상으로 13개 항목을 채점해 ‘부동산 에이전트가 되기에 좋은 도시 순위를 선정, 발표했다.
이 조사는 ▲에이전트당 한 해 매출액 규모 ▲중간거래가격 ▲에이전트 중간 수입 ▲부동산시장 고용현황 ▲실업률 ▲2020년 부동산관련 직종 종사자수 등 부동산 일자리와 경쟁력분야 8개 항목과 ▲매매에 따른 주택 회전율 ▲주택시장 건강지수 ▲매물로 시장에 있는 기간 ▲리스트 가격대비 판매가격 비율 ▲건축허가 비율 등 부동산 시장자체 항목 5개 등 13개 항목을 분석했다.
그 결과 시애틀은 전국 150개 도시 중 3위에 꼽혔다. 부동산 관련 일자리와 경쟁력 분야에서는 전국 39위였지만 전국에서 두번째로 주택이 많이 팔리는 등 전체 부동산 시장 상황이 전국에서 세번째로 좋아 종합적으로 3위를 기록했다.
이는 개별 부동산 에이전트들이 많아 경쟁이 상대적으로 심하지만 부동산 시장 자체가 좋다는 의미이다.
전국에서 부동산 에이전트들에게 가장 매력적인 도시는 콜로라도주 덴버이고, 2위는 캘리포니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