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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에 새로운 한인 시인 4명 탄생(+화보)



황정원 문희동 백은정 최민락씨 <시애틀문학상
자기 쇄신통해 시인의 꿈이뤘다는 평가도 받아 
한국문인협회 워싱턴주 지부 창립 9주년 행사도
 
 
한국문인협회 워싱턴주 지부(회장 공순해)가 지난 11일 노스 시애틀 할리데이 인에서 개최한 창립 9주년 기념식 및 시애틀 문학상 시상식의 화두는 자기 쇄신이었다.

공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예술이 나와, 우리의 지금 삶을 쇄신시키는 데로 이어지지 못한다면 무엇을 위해 있어야 하느냐고 반문하고 올해 협회의 목표는 자기 쇄신으로 정해 아홉수 고통의 산을 잘 넘어 내년에 10살의 성장을 맞이하자고 당부했다.

수필가인 공 회장의 이 같은 철저한 문학인으로서의 소신 등이 반영된 탓인지 모르지만 제9회 시애틀 문학상에서는 수필 분야 수상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출품한 작품이 적지 않았는데도 수상 작품이 없었다는 것은 그만큼 협회가 요구하는 작품의 수준이 높았다는 것을 의미할 것이다.

따라서 몇 년 만에 대상이 나오는 등 이날 시상식에서 상을 휩쓴 신인 시인 4명의 작품은 그만큼 협회가 요구하는 작품의 수준에 도달했음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평범한 이민자의 40대 주부로 지내다 시인이란 타이틀과 함께 대상을 거머쥔 황정원씨 등 수상자 4명을 보면 모두 자기쇄신을 통해 시인이라는 꿈을 이뤘음을 알 수 있다.

황씨는 수상 소감을 통해 그냥 놔두었더라면 오물로 버려졌을 감정을 이처럼 표현하게 해서 출품할 수 있도록 해준 하나님과 협회에 감사한다고 말했다자신의 감정을 시로 승화시키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음을 보여준다.

몇 년전 협회의 수필분야에서 수상했던 문희동씨는 고희를 훌쩍 넘은 나이에 다시 시 분야에 도전해 우수상을 받았고, 중학교 때 처음 수상한 경력이 있다는 육은정씨(우수상)반백의 나이에 다시 글을 쓰게 됐다고 말했듯 나름대로 자기 변화와 쇄신을 통해 꿈을 이룬 셈이다. 가작을 수상한 최민락씨 역시 그의 수상 작품을 보면 수많은 고뇌와 번민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공 회장은 올해 수상한4명의 시인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면서 부단한 자기 쇄신으로 글쓰기를 통해 훌륭한 작가로 성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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