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5시 LA 한국 영안실서
시애틀 한인사회에서 오랫동안 봉사를 하다 뇌졸중으로 쓰러져 투병을 하다 지난 9일 캘리포니아에서 향년 70세로 별세한 고(故) 이종식씨의 장례식이 LA에서
열린다.
유가족들은 오는 17일 오후 5시 LA에 있는 한국 영안실에서 가족장으로 장례를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20년 이상 시애틀한인회가
주도하는 시페어 행진팀을 이끌었으며 한미연합회(KAC-WA)이사로 한인 차세대 육성에도 헌신해왔다.
지난 2000년대 초반에는 시애틀 여자 프로농구팀인 시애틀 스톰스에서 뛴 한국의 정선민
선수의 후원회장을 맡기도 했다.
한인사회뿐 아니라 주류사회 비영리단체인 ‘아번 유스 리소스’에서도 오래 봉사하는 등 많은 활동을
펼쳐 지난 2000년에는 워싱턴주 아번시와 아번상공회의소로부터 ‘이달의 시민’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국 영안실 주소: 2045 W Washington Blvd. Los
Angeles, CA 90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