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전문사, 7월 20~21일
‘캐나비스 사업 엑스포’ 개최
타코마에서 올 여름 마리화나 사업 관련 대형 박람회가 열린다.
대형 박람회 기획 전문사 ‘임페리어스(Imperious)’는 오는 7월20~21일 타코마 돔에서 ‘마리화나 사업 박람회(The
Cannabis Business Expo)’를 개최해 마리화나 재배, 가공, 판매 업소들과 여가용 및 의료용 마리화나 환자들을 이어주는 장을 마련한다. 하지만
입장료가 299달러로 만만치 않다.
석유 및 천연개스 사업과 관련된 박람회를 기획하는 전문 회사인 임페리어스가 마리화나 관련 박람회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회사의 에릭 노튼 대표는 미국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마리화나 시장인 워싱턴주의 박람회에 석유 및 천연개스 시장에서
배운 경험을 접목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타코마 돔에서는 지난 2014년 8월에도
마리화나 관련 박람회인 ‘캐나콘’이 열렸고 2015년 8월에는 타코마 병기창(Tacoma
Armory)에서 ‘서북미 캐나비스 클래식’ 행사가
열렸었다.
이번 엑스포에는 마리화나 재배 전문가 에릭 브랜드스태드가 초청연사로 나와 마리화나 재배와 관련된 법률을 강의하고
식물재배 전문가 제니퍼 마틴이 실내 재배요령을 강의한다.
마리화나 재배 시설 전문 건설업자인 내이던 멘델도 마리화나 재배에 필요한 시설과 현대화된 재배 시스템을 참가자들에게
소개하고 마리화나 재배 신청서 작성 요령 등을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