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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슬 골프장 개발계획 결국 무산됐다



환경단체가 39 에이커 매입해 자연상태 유지키로
 
워싱턴대학(UW) 바슬분교 인근의89에이커 웨인 골프장을 환경단체가 매입하기로 협상을 마침에 따라 이곳에 고급 주택단지를 조성하려던 조슈아 프리드 전 시장의 사업계획이 끝내 무산되게 됐다.

환경단체 ‘포테라’는 수개월에 걸친 협상 끝에 프리드 전 시장이 이끄는 투자단체로부터 골프장 백 나인의 39에이커를 710만달러에 매입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포테라는 또 프론트 나인의 50 에이커도 골프장 소유주로부터 300만달러에 매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프리드는 지난 2013년 시정부가 백 나인의 구매 옵션을 포기한 후 투자개발 그룹을 구성, 이 땅을 매입했으나 이를 공지하지 않았다

작년 초 그의 개발계획이 밝혀지자 주민들과 환경단체의 항의가 빗발쳤으며 그의 탄핵운동까지 일어났었다. 프리드는 시장직에서 물러났으나 여전히 시의회 의원으로 남아 있다.

킹 카운티 의회의 바슬 지역구 출신인 로드 뎀보우스키 의원은 포테라의 부지매입이 결정되자 “오늘은 주민들의 경사 날이지만 누구도 이 경사가 저절로 이뤄진 것이 아니라 어려운 투쟁의 산물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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