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공사 해도 병상수는 더 늘어나지 않아
벨뷰 다운타운에 소재한 오버레이크 메디컬센터가 지난 20일 새로운
암 종합병동 착공과 함께 지난 10년간 추진해온 확장 사업을 시작했다.
총 공사비 2억4,200만달러
중 2,000만달러가 투입될 암 종합병동은 현재 분산돼 있는 각종 암 치료시설을 한데 모아 내년 중반께
문을 열 계획이라고 마이클 마쉬 원장이 밝혔다.
비영리 지역병원인 오버레이크 메디컬센터는 급성장하는 이스트사이드 지역 주민들의 의료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지난 2005년 벨뷰시 당국과 확장계획을 논의해온 끝에 지난 18개월에
걸쳐 구체적 사업을 확정했다고 마쉬 원장은 덧붙였다.
‘미래CARE 사업’으로 명명된 이 확장계획에 따르면 단지 동쪽에
고층병동이 신축되고 새로운 산부인과와 탁아소 및 행동건강 전문부서가 들어서며 외과 수술실과 실험실이 추가되고 입원실도 확대된다. 하지만 병상 수는 현재의 349개에서 더 늘어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