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4명이 길가던 피해자 골드파크 공원으로 납치해 범행
한인 학생들도 많이 재학중인 에드몬즈 커뮤니티 컬리지 캠퍼스 인근에서 이 학교에 재학중인여학생이 성폭행을 당해 경찰이 범인 검거에 나섰다.
린우드 경찰에 따르면 지난 25일 이 학교에 다니는 한 여학생이 밤 7시께 200th St. 선상 6400 블럭을 걷던 중 길거리에 서있던 남성 4명으로부터 납치를 당해 인근 골드파크 공원으로 끌려가 성폭행을 당했다.
피해자에 따르면 용의자 4명 가운데 2명은 흑인 또는 히스패닉계로, 1명은 백인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특히 검은 피부를 가진 용의자 1명은 6피트의 신장에 근육질로 붉은색 후디와 검은색 모자를 쓰고 범행을 저질렀다. 4번째 용의자에 대한 정보는 없었다.
경찰은 성폭행이 발생한 해당 지역의 순찰을 강화하고 있으며 학교측은 이 성폭행 사실을 27일 전교생에게 통보한 뒤 학생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린우드 경찰은 이 성폭행 사건에 대한 제보(425-670-5600)를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