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항공 새로운 모습>
여객기 동체 상호, 꼬리날개
‘에스키모’에 색깔 넣어
시애틀에 본사를 둔 알래스카항공이 여객기의 외장을 말끔하게
바꿨다.
전에 비행기 동체에 흑백의 날카로운 고드름 체(사진 아래)로 휘갈겨
써졌던 ‘Alaska’ 상호는 보다 부드러운 암청색의 이탤릭체로 바뀌었다.
특히 알래스카항공의 상징으로 꼬리날개에 그려진 에스키모
이미지도 전에는 흑백이었지만 26일부터는 가장자리를 가벼운 청색과 초록색으로 두른 암청색으로 바뀌었다.
알래스카 항공은 26일
시택공항의 격납고에서 브래드 틸든 CEO 및 2,00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 바뀐 여객기 외장 공개식을 가졌다.
새 외장은 여객기 외에도 알래스카항공의 웹사이트, 공항 탑승구 사인판, 크레딧카드,
모바일 앱 등에도 26일부터 일제히 적용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