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우드 도서관 열람객들 대피…경찰과
대치 끝에 잡혀
정신질환 병력 여성이 도서관에 샷건을 들고 나타나 도서 열람자들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린우드 경찰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개를 끈 여성이 린우드 도서관에 샷건을 들고 들어와 자기가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다고 소리쳤다.
도서관
안에 있던 40여명이 즉각 밖으로 대피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도서관 내부를 수색한 끝에 여인을
찾아냈다.
이 여성은 샷건을 내려 놓으라는 경찰 명령을 약 1분간 따르지 않고 대치했지만 결국 경찰관의 설득으로 총을 내려놓은 후 체포됐다. 이 여성은 과거에도 여러 차례 소동을 빚은 적이 있어 경찰관들 사이에 잘 알려져 있는 인물이다.
소동이 벌어진 린우드 도서관은 이날
운영을 중단한 후 25일 운영을 정상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