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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독감으로 워싱턴주서 8명 사망했다




포트오차드 12살 소녀 독감으로 숨져   

킷샙 카운티에 사는 12살 소녀가 독감에 걸려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킷샙 카운티 보건국의 케런 맥케이 비버스 대변인에 따르면 포트 오차드에 사는 파이퍼 로워리양(사진)이 최근 독감에 걸려 고통을 호소하다 결국 숨을 거뒀으며 로워리양의 사인이 독감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킷샙 카운티에서는 지난해 11월에도 성인 1명이 독감에 걸려 숨진바 있고 워싱턴주에서는 올 겨울에만 로워리양을 포함해 총 8명이 독감으로 인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킷샙 카운티에서는 독감으로 인한 아동 사망 사례는 지난 2009년 이후 처음이다.

킷샙카운티 보건국의 수잔 터너 박사는 이와 같은 사례는 독감 바이러스가 얼마나 위험한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어린이들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건국은 5세 미만의 어린이 특히 2세 미만의 어린이들은 독감으로 인한 합병증 위험이 높고 65세 이상의 성인과 임신부 또는 질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연방질병통제국(CDCP)는 생후 6개월 이상의 어린이들은 계절별 독감 예방주사를 맞을 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8세 미만의 일부 어린이들에게는 2배에 달하는 독감 예방주사를 투여해야 한다고 밝혔다.

터너 박사는 또 독감에 걸린 아이들은 외출 후 집에 와서 손을 자주 씼어야하고 기침과 재채기를 할 때에는 입을 가리고 하며 감기 증세가 있을 경우에는 가능한 외출을 삼가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미국에서는 매년 2만 여명에 달하는 5세 이하의 어린이들이 감기에 걸려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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