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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름값 7년만에 최저인데 워싱턴주는 왜이리 비싸



전국 평균 갤런당 2.05달러로 떨어져 2008년 이후 가장 낮아 
워싱턴주 2.45달러로 전국 평균보다 갤런당 40센트나 비싸  
 
자동차 여행과 난방 등으로 기름 수요가 많은 연말을 앞두고 미국 유가가 2008년 이후 7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하지만 워싱턴주를 포함해 미 서부지역은 동부에 비해 소비자가격이 현격하게 높은 상태다.

27일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추수감사절이었던 26일 기준으로 일반 등급 휘발유의 전국 평균 가격은 갤런당 2.05달러로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76센트나 낮아졌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 전체 주유소 가운데 60% 이상이 갤런당 2달러 미만인1달러대에서 기름을 팔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값싼 기름값 때문에 미국인들의 주머니 사정이 한결 좋아지면서 쇼핑 등이 늘어날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매달 평균 60갤런 정도를 소비하는 운전자들은 지난해에 비해 월평균 4060달러를 아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날씨가 추운 동북부 지역에서 난방을 기름에 의존하는 주민들은 올해 겨울 난방비 부담을 500달러 정도 덜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이 신문은 분석했다

최근의 낮은 유가는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와 파리 테러등에도 별다른 오름세를 보이지 않고 있어 저유가 시대는 당분가 이어질 전망이다. 게다가 미시간주 등 미국내 중서부 정유소의 설비 개선 등이 완료돼 미국내 유가는 당분간 하향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동부와 달리 워싱턴주 서부 지역은 갤런당 평균 2.71달러로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주의 경우 27일 현재 평균 가격이 갤런달 2.45달러로 전국 평균에 비해 갤런당 40센트가 높았으며, 시애틀지역은 갤런당 2.53달러로 전국 평균에 비해 무려 49센트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애틀지역에서는 현재 가장 저렴한 가격대가 코스트코등에서 판매하는 갤런당2.12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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