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알럽 조경업소 턴 2인조 결국 따로 따로 붙잡혀
경찰의 추격을 피하려 강물에 뛰어든 절도 용의자가 소동 끝에 체포됐다.
피어스 카운티 셰리프국은 추수감사절이었던 26일 새벽 4시께 퓨알럽에 소재한 ‘블루 스카이 조경’ 업소에 도둑이 들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도주하는
용의자의 차량을 발견하고 추적하기 시작했고 범인들은 512번 고속도로에 진입해 질주했다.
당시 두명이 타고 있던 용의자 차량은 퓨알럽 강 인근을 지날 때 갑자가 멈춘 후 1명은 강 물로 뛰어 들었고 다른 한명은 반대 방향으로 도주해 경찰의 추격을 따돌렸다.
셰리프국은 강으로 뛰어든 용의자를 찾기 위해 보트와 헬리콥터까지 동원해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찾아내지 못했다.
하지만 이 용의자는 강물에서 나온 뒤 인근 주택 차고에 숨었고 그를 목격한 집 주인이 그를 바니 레이크까지 데려다
준 후 경찰에 신고해 체포됐다. 경찰 추격을 따돌렸던 다른 용의자도 수시간 후 그의 집에서 붙잡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