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 과장 등 3명, 컨벤션센터 운영 노하우 배워
지난 20일 울산시 통상 교류과 담당자 3명이 포틀랜드시와 통상 교류 및 자매도시 업무 협의를 위해 포틀랜드를 방문했다.
울산시 통상교류과 김미경 과장, 안종화 계장, 김선희 담당자로 구성된 방문단은 울산 컨벤션센터 건설을 앞두고 관련 분야에서 25년간의 노하우를 축적한 오리건 컨벤션센터의 매트 피주티 부관장을 만나 2시간 이상 현황 설명을 듣고 시설을 둘러봤다.
이어 포틀랜드시를 찾은 울산 방문단은 헥토 미라몬트 국제교류 담당자와 자매도시 협의 및 내년 울산에서 개최되는 친환경 산업 국제회의에 포틀랜드시의 참여를 의논했다. 또 포틀랜드 개발위원회의 마이클 구톤과는 2017년에 있을 자매도시 30주년 기념행사와 경제협력에 대해 논의하고 장미축제 담당자도 만나 2017년 장미 퍼레이드 참여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들은 이날 포틀랜드시 주최로 30명이 모인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의견을 교환했으며 울산시는 좀더 효과적인 협력관계를 위해 내년에 다시 방문단을 보내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방문은 그렉 콜드웰 명예영사, 케서린 모로우 자매도시위원장, 김병직 울산시 명예 자문관 등의 준비 및 통역과 제니김 한미연합(KAC) 회장 등의 안내로 이뤄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