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푸드 등 경쟁사들도 보이콧 합류
코스트코사가 유전자 변형 식품을 매장에서 판매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코스트코는 지난 20일 “연방 식품의약청(FDA)dl
유전자 변형(GMO) 연어 판매를 허용했지만 코스트코는 이를 판매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판매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FDA는 환경주의자들의
거센 반발에도 불구하고 지난 19일 캐나다산 GMO 연어를
승인했었다.
FDA의 승인을
받은 유전자변형 연어는 아쿠아바운티 테크놀로지(AquaBounty Technologies) 사의 아쿠어드밴티지
살몬(AquAdvantage salmon)으로, 곡물이 아닌
동물의 유전자변형 제품을 승인한 것은 미국 내 최초다.
아쿠아바운티 테크놀로지는
이 유전자 변형 연어가 일반 매장에서 향후 2년 이내에 유통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코스트코
외에도 홀푸드, 트레이더 조스, 타깃, 크로거 등 미국내 대형 수퍼마켓 체인들은 아쿠어드밴티지 연어(AquAdvantage
salmon)를 매장에서 판매하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