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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사가 도둑 빚 130만달러 갚아줬다



20세기 폭스사,  ‘맨발의 도둑’  빚 청산해줘
연방마샬에 90만 달러 등 총 130만 달러 지급

‘20세기 폭스’ 영화사가 렌튼 소재 청소년 감호소를 탈출한 뒤 2년 이상 신출귀몰하며 경비행기까지 훔쳐타고 절도행각을 일삼았던 ‘맨발의 도둑’ 콜턴 해리스-무어(24.사진)의 빚을 청산해 준 것으로 드러났다.

‘20세기 폭스’사는 최근 연방마샬(US Marshalls Service)에 해리스-무어가 범죄를 저지르면서 입힌 피해금액 90만 달러를 지불한 것으로 확인됐다.

무어는 지난 2008년 4월 당시 감호소를 탈출한 뒤 2010년 5월 바하마 군도에서 체포될때까지 총 80여개에 달하는 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기소돼 형량 협상 등을 통해 6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 받았다.

‘20세기 폭스’사는 무어와 그의 범죄행각과 일부 사진 및 부수적인 권리들을 영화를 제작할 때 사용하도록 허가하는 계약에 서명한 바 있다. 영화사는 대신 계약금을 무어의 범죄 피해자들을 위한 보상금으로 쓴다는 조건이었다.

영화사는 이미 연방 마샬에 21만 6,000달러를 지불한 바 있고 현재 22만 달러 상당이 더 필요하지만 이 잔금도 ‘20세기 폭사’사가 지불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무어의 범죄 행각을 배경으로 제작될 영화는 이미 상당 부분 진척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카데미 각본상 수상 경력의 더스틴 랜스 블랙이 각본을 쓰고 데이빗 고든 그린 감독이 메가폰을 잡을 예정이며 ‘Mr.울프’의 잭 에프론이 무어 역을 맡는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해리스-무어는 오는 2016년 3월 중 풀려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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