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만서 8월 이후에만 벌써 4번째 추락 사고
워싱턴 주립대학(WSU)에 재학중인 여대생이 아파트 발코니에서 또다시 추락해 중상을 입었다.
풀만 경찰에 따르면 지난 15일 새벽 WSU 캠퍼스 외곽의 한 아파트에서 19세 여성이 3층 발코니에서 추락해 팔이 부러지고 내장이 파열되는 큰 부상을 입었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추락한 여학생은 인근을 순찰하고 있던 경찰관에 의해 발견됐고 즉시 응급조치를 받은 뒤 스포켄에 소재한 ‘새이커드 허트 메디컬 센터’로 이송되어 안정을 취하고 있다.
이 여학생은 약 22피트 가량 추락했고 경찰은 추락 원인이 음주였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WSU 대학를 중심으로 지난 8월 이후에만 벌써 이와 같은 발코니 추락 사고가 4번이나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