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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서기가 소녀와 성매매 시도



법원서류 뒤져 알아낸 경찰 정보원에 잇달아 부탁
 

법원서기 경력 20년의 40대 남성이 미성년자와의 성관계 시도 혐의로 기소됐다.

피어스 카운티 법원의 부서기인 제임스 포터(47)는 지난 16일 자택에서 경찰에 체포된 후 곧바로 다음날 아동 성학대 혐의로 검찰에 기소됐다. 법원은 그의 보석금을 검찰이 요청한 25만달러보다 훨씬 적은 10만달러로 책정했다.

검찰 기소장에 따르면 포터는 직권을 남용해 법원서류들을 뒤져 성매매 전력이 있는 경찰 정보원의 전화번호를 알아냈다.

포터는 지난 9월 정보원에게 전화를 걸어 섹스 후 자학행위를 즐기는 여자를 소개시켜 달라고 부탁했지만 그녀가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포터는 11월 정보원에게 또 전화를 걸어 성관계와 폭행 등 변태행위를 할 13세 소녀를 소개해 달라고 요구했다가 그녀가 경찰에 신고하는 바람에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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