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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시내 학교 내년부터 등교시간 늦춰진다



시애틀교육구, 초중고교 첫 수업시간 조정안 6-1로 가결
 
 
시애틀 교육구 산하 초중고교의 등교시간이 내년 가을학기부터 늦춰진다.

시애틀 교육위원회는 지난 18일 교육구 산하 모든 공립학교의 등교시간을 조정하는 조례안을 표결에 부쳐 6-1로 가결했다.

이 등교시간 조정안에 따르면 모든 고등학교와 대부분의 중학교 및 5개 K-8 학교의 등교시간을 내년 학기부터 지금보다 거의 한 시간 늦은 845분으로 늦추고, 41개 초등학교와 4K-8 학교, 데니 인터내셔널 중학교의 수업시작 시간을 오전 7 55분으로 앞당기며, 10개 초등학교와 3 K-8 학교 수업시간은 오전935분으로 변경하게 된다.

시애틀 교육구가 이처럼 수업시작 시간을 변경한 것은 잠을 충분히 잔 청소년들의 학업 효율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전국 소아과협회(AAP)의 권장과 교육구 내 53,000여명이 이용하는 통학 버스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서 필요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시애틀 교사노조도 이 결정을 지지한다. 노조는 등교시간 변경은 오랜 연구에 따른 것이라며 이에 따라 교육구의 수만명 학생들의 건강과 공부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표결에서 유일하게 반대표를 던진 스테판 블랜포드 위원은 오전 9 35분 수업시작 시간으로 늦춰지는 13개 학교 재학생들에게는 공부 효율이 오히려 낮아지고 시간 변동에 따른 방과후 활동 제약 등의 불이익이 따를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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