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미문인협회
회원…12월3일 대한민국 예술인센터서 시상식
서북미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중인 수필가 신순희씨(사진)가 한국문인협회가
공모한 <월간문학상> 신인상에 당선됐다.
신씨는
이번 공모에 돌아가신 아버지를 생각하며 대문에 견고하게 붙어있던 가장의 문패가 세월에 따라 어떻게 사라져갔는지,
그 의미는 무엇인지를 내용으로 하는 수필 ‘문패’를
응모, 영광을 안았다.
2010년
뿌리문학상 신인상을 통해 시애틀지역 문단에 데뷔한 신씨는 이후 2012년 재미수필문학상 신인상, 2012년 월드코리안 이민기록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이번 신인상 당선으로 한국문단에도 정식 등단하게 됐다.
<월간문학상> 신인상 수필 부문은 40여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어 한국 문단에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신씨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2월3일 대한민국 예술인 센터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