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금, 생활비 등으로 연간 7억
8,900만달러 사용
워싱턴주의 외국인 유학생 수가 계속 늘어나고는 있지만 증가세는 다소 완만해졌다.
국제 교육원(IIE) 집계에 따르면 지난 2014~15학년도의 워싱턴주 외국인 유학생의 수는 2만 7,051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늘어났다.
대학별로는 워싱턴대학(UW)이 총8,035명으로 가장 많았고 워싱턴주립대학(WSU)이2,448명으로 뒤를 이었다.
커뮤니티 컬리지(CC)에도 상당수의 유학생이 재학 중이다. 시애틀 센트럴CC에 2,171명, 그린 리버CC에 1,736명, 에드몬즈 CC에 1,620명이
등록돼 있다.
이들 유학생은 1년간 등록금, 생활비
등으로 7억 8,900만 달러를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의 3분의 1이 중국
유학생들이며 사우디 아라비아가 8%로 가장 빠른 증가세를 보였다.
워싱턴주는 미국내 50개주 가운데11번째로 많은 해외 유학생을 유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