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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선 수필가, 그녀의 <무인카메라>에 잡힌 것은?



김윤선 전 회장, 21 UW ‘북소리에 강사로 출연
 

한국문인협회 워싱턴주 지부 김윤선(사진) 전 회장이 오는 21일 오후 130분 워싱턴대학(UW) 가웬홀 3층에서 열리는 북소리’(Booksori) 행사에 강사로 나온다. 지난 9월 출간한 자신의 수필집<무인카메라>를 들고 독자들과 만난다.

김 전 회장은 이날 무인카메라에 포착된 삶의 진동을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먼지ㆍ틈ㆍ얼룩ㆍ돌ㆍ폐차ㆍ고장  냉장고ㆍ텃밭ㆍ막돌 등 일상의 작고 보잘 것 없는 것들을 작가의 눈으로 포착해낸 이야기를 펼친다. 사실상 김윤선의 카메라로 포착한 뒤 찍은 사진 같은 삶의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수필집 <무인카메라>는 해외 작가로는 이례적으로 올해 부산문화재단 문예진흥기금을 지원받아 발간됐다. 이 책에는 주변 사물이 인간의 삶 속에 어떤 의미인가 삶과 어떻게 어울림을 얻는가 등을 의사가 청진기로 환자의 증세를 밝혀내듯이 특유의 세밀한 관찰을 담은 52편의 수필을 담고 있다.

그녀는작품을 쓰기 위한 몰입의 시간이 좋았고이를 통해 세상의 순리를 알게 돼 기쁘다 “수필이 곧 나의 신앙이자 삶이다고 말할 정도로 삶 속에서의 관찰과 사색, 노력 등을 기울여 글쓰기에 정진하는 작가로 평가 받는다.

김 전 회장은 <에세이문학>으로 등단한 뒤영남여성백일장 장원에넥스문학상 대상김유정문학상 최우수상재외동포문학상 우수상천강문학상 우수상 등 수많은 상을 받아 한국 문단에서도 역량있는 작가로 인정 받고 있다.

그녀는 형제교회 부설 실버대학에서 창작문학을 강의했으며 한국문인협회 회원에세이문학 회원에세이부산 동인으로 활동하는 한편 한국일보과 시애틀N 등 시애틀지역 언론을 통해서도 독자들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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