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오, 준결승서 심사위원 최고점수
페더럴웨이 ‘선한목자 선교회(GSM)’ 황선규 목사의 외손자 케빈 오군(24.사진)이 한국 Mnet 방송의 공개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7’의 결승에 진출했다.
오군은 지난 12일(한국시간) 방송된 Mnet '슈퍼스타K7' 준결승에서 시청자들의 추천곡을 노래하는 '시청자 리퀘스트 미션'에서 고 김현식의 '비처럼 음악처럼'을 특기인 감미로운 어쿠스틱 기타 연주와 뛰어난편곡으로 열창해 호평을 받았다.
이어진 역대 출연자 합동무대에서는 시즌6 준우승자 김필씨와 데미안 라이스의 'The Blower's Daughter'를멋진 화음으로 선보여 '최고의 합동무대'라는 평을 받았다.
심사위원인 가수 윤종신씨는 "원곡과 잘 어울리는 편곡의 역대 슈퍼스타K 중 가장 창의적인무대"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오 씨는 383점으로 심사위원 최고점을 받았다.
황 목사 셋째 딸의 큰 아들인 오군은 아이비리그인 다트머스대학을 졸업한 수재다. 페더럴웨이 앤디 황 경찰국장, 찰스 허만법률사무소의 줄리 황씨 등의 4촌 조카이기도 하다.
오 군은 또 다른 결승 진출자인 천단비씨와 오는 20일(한국시간) ‘슈스케7’ 우승을놓고 자웅을 겨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