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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후세교육 위해 4만6,281달러 모았다"



재미 한국학교 서북미협 모금행사에 각계 각층 동참
20년 근속한 유미옥 교사 등 21명에 표창장도
차기 회장은 안디옥교회 이미숙 부회장이 맡기로 
 
한인사회 각계각층 인사들이 2세들의 모국어 교육을 위해 십시일반 정성과 사랑으로 동참했다.

재미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NAKS-WA, 회장 고영란)가 지난 15일 사우스센터 더블트리 호텔에서 개최한 모금 및 사은회 행사에 참석한 한인사회 단체장들은 전문교사 육성, 정체성 확립, 한국어 확산 등 3대 중점사업과 학력경시대회ㆍ학예경연대회ㆍ말하기대회 등 9개 육성 사업을 펼치고 있는 협의회에 총 4만6,281달러를 모아 줬다.

고영란 회장은 “2세들의 한국어 교육은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모든 분의 격려와 헌신과 사랑 덕분이라며 후세들의 모국어 교육을 위한 씨를 뿌리는 한국학교를 후원해주신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박영실 이사장도 참석자 모두가 차세대들에게 올바른 정체성과 긍지를 심어주는 좋은 일에 동참했다는 자부심을 가져달라오늘 모아진 기부금은 단 1달러도 헛되이 사용되지 않고 100% 한국어를 배우는 어린이들에게 귀하게 쓰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샌호제에서 온 최미영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총회장은 동포 학생들의 정체성 교육은 한국학교와 각 가정뿐 아니라 지역사회 모두가 한 팀이 되어 동포교육의 백년지대계를 향해 나아가야 할 것이라며 우리 학생들이 바르게 자라나서 미국과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인을 위해 이익을 주고 또한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큰 힘을 모아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이날 행사에서 큰빛 한국학교에서 20년간 교사로 장기근속한 유미옥 교사 등 협의회 소속 한국학교 교사 21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고, 포도송이 무용단과 한소리 예술단의 특별공연과 한국학교 합창단의 합창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타코마 제일 침례교회 최성은 목사는 특별강연을 통해 후세교육을 위해 한인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고 올해 나의 꿈이야기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의 조승연양은 희망을 꺼내는 의사라는 대상작을 낭독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안디옥교회에 봉사하고 있는 이미숙 부회장이 내년도부터 2년간 협의회장을 맡는다.

이 차기 회장은 우리 학생들이 좋아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하고 각 한국학교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새 임원진에 각 한국학교 관계자들을 많이 참여시켰다교사, 학부모, 학생들이 모두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협회를 도모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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